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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질병분석 시스템 전국에 깔린다…중앙보훈병원 납품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09-17 10:46
조회
521
관련링크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41613363737899

 

아스타, 질병분석 시스템 전국에 깔린다…중앙보훈병원 납품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으로 기술력 검증. 공공의료·민간병원 납품확대될 듯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입력 : 2018.04.16 13:43

아스타 (19,200원 상승50 0.3%)가 중앙보훈병원의 질병 분석시스템 납품에 성공했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공공 의료기관과 민간병원에도 납품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장비 중 전량수입에 의존했던 질병 분석시스템 국산화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스타는 지난달 말 미생물 동정용 말디토프 시스템 장비인 마이크로아이디시스(MicroIDSys)를 중앙보훈병원에 최종 납품했다.

국가보훈처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소속된 보훈병원은 국가 유공자 및 지역주민의 진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보훈병원은 중앙(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에 5개의 병원이 있다.

이 가운데 중앙보훈병원은 1400병상, 30여개 진료과로 규모가 가장 크고 상징성이 있어 중앙을 시작으로 다른 보훈병원에도 마이크로아이디시스가 납품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스타 관계자는 "중앙보훈병원에 납품된 마이크로아이디시스는 말디토프 질량분석기 기반의 미생물 동정 시스템"이며 "한번에 최대 384개 시료를 분석할 수 있고, 약 2600개 균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아이디시스는 병원에서 주로 검사하는 폐렴균,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데이터베이스 내에 있는 모든균에 대해 기존 항원항체키트 방식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고 신속성과 정확성을 보인다.

병원들이 주로 다루는 균들에 대한 자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물론 병원들 간의 데이터 결과 및 과정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전세계 유일한 시스템이므로 향후 병원시스템 내의 타 부서 또는 타 병원간의 클라우드(Cloud) 환경 응용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병원마다 원하는 스펙이나 사용처가 상이한데, 기존 해외제품은 각각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며 "특히 기기고장이 발생하면 수리까지 1개월 가량 걸리는 경우도 있어 예비기기를 1대 더 쓰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반면, 마이크로아이디시스는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 정부에서 기술을 인정받았고 AS(애프터서비스)는 물론 시스템 교정까지 신속히 이뤄진다는 점을 중앙보훈병원도 눈여겨 봤다는 설명이다.

아스타 관계자는 "신규 의료기기 도입시 병원 전산 및 다른 진단기기 호환이 안된다는 문제가 있었다"며 "우리는 이를 자체기술로 해결해 IT와 전산부문 기술력 또한 검증을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아가 병원의 필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현했다"며 "검출된 미생물과 항생제 처방내역 등을 간편하게 통계처리 해 병원이 원하는 방식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아스타는 이번 중앙보훈병원 납품을 계기로 미생물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납품확대가 이뤄지면 국내 보훈병원간 미생물 동정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한 클라우드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